봄부터 여름까지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 시즌에는 자외선 노출이 급격히 증가합니다. 선크림은 단순히 피부색을 막는 것이 아니라, 피부 노화와 손상을 예방하는 필수 방어막입니다. 이 글에서는 여행 중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와 함께 피부 타입과 여행 목적에 따라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을 정리했습니다.
햇빛보다 강한 자극, 자외선
여행을 떠나는 계절, 햇빛은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피부에겐 전혀 다릅니다. 단 몇 시간만의 야외 활동도 자외선(UV)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**기미, 주근깨, 색소침착**, 심할 경우 **광노화**와 **피부암 위험**까지 높아집니다. 자외선은 구름이 많은 날, 그늘 아래서도 피부 깊숙이 침투하며 손상을 일으킵니다. 특히, 평소보다 오랜 시간 실외에 머무는 여행 중에는 **선크림이 피부를 지키는 첫 번째 방어막**이 됩니다.
1. 여행 중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
✅ **자외선 A (UVA)와 B (UVB) 모두 차단해야 함**
- UVA: 피부 깊숙이 침투 → **탄력 저하·광노화** 유발 - UVB: 피부 겉면에 작용 → **화상, 기미, 피부암** 위험 증가
✅ **여행 중 자외선 노출 시간은 일상보다 길다**
- 등산, 해변, 시티투어 등 평균 노출 3~7시간 - 실내 공간 거의 없고 그늘도 부족한 경우 많음
✅ **햇빛은 메이크업보다 강력한 피부 노화 요인**
- 자외선 차단 없는 여행은 하루가 피부 나이 1~3년 축적된다는 보고도 있음
✅ **실외 여행 중 자외선 지수는 오전 10시~오후 4시 가장 높음**
- 이 시간대 선크림 미사용 시 즉각적 피부 손상 우려
✅ **기미, 잡티는 한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렵다**
- 특히 눈가, 광대, 이마 등은 짧은 노출에도 색소 침착 우려↑
2. 여행지 유형별 선크림 추천
① 도심/국내여행: 장시간 걷기 위주
- 🌤 추천 제품: 가벼운 밀착력 + 무기자차 or 혼합자차
- 🌟 제품 예시
- **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쉴드 선스틱 SPF50+ PA++++**
- **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논나노 선스크린 SPF48**
- 💡 특징: 끈적임 적고 휴대성 좋은 스틱 or 튜브형 선호
② 바닷가/강한 햇빛 지역
- 🏖 추천 제품: **워터프루프 기능 필수 + SPF50 이상**
- 🌟 제품 예시
- **라로슈포제 안뗄리오스 XL 플루이드 익스트림**
- **비오레 UV 아쿠아리치 워터리 에센스 SPF50+**
- 💡 특징: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야 함
③ 등산/트레킹/캠핑 등 장시간 노출
- 🏕 추천 제품: **지속력+피지 조절력+쿨링감**
- 🌟 제품 예시
- **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SPF50+**
- **AHC 선세럼 포맨 (남성용 추천)**
- 💡 특징: 가볍고 백탁 적은 젤 제형 or 미스트형 추천
④ 민감성/여드름 피부용**
- 💧 추천 제품: **무기자차 기반 + 저자극 인증**
- 🌟 제품 예시
- **센텔리안24 마데카 선크림**
- **닥터자르트 컨트롤에이 선스크린**
3.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방법
✅ **외출 15~20분 전 미리 바르기**
✅ **얼굴뿐 아니라 목, 귀, 손등, 발등도 꼼꼼하게**
✅ **2~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기**
✅ **메이크업 위엔 선스틱 또는 퍼프형 선팩트 사용**
💡 *TIP:* 카페나 식당에서 잠깐 쉴 때, 선크림 덧바르기 타이밍으로 활용해 보세요.
피부는 여행보다 오래 간다
여행의 추억은 사진과 기억에 남지만, **피부는 자외선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**합니다. 특히 햇빛이 강한 5월 이후의 여행에는 단순한 미용이 아닌, **건강한 피부를 위한 관리**가 필요합니다.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필수. 여행 가방의 맨 위에 작은 선크림 하나 꼭 넣어두세요. 그 배려 하나가 당신의 피부를 몇 년은 더 젊게 지켜줄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