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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에 꼭 가봐야 할 전국 꽃 축제 12선

by 잼있는날 2025. 4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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벚꽃나무 이미지

4월에 꼭 가봐야 할 전국 꽃축제 12선 – 지역별 꽃 명소 완벽 정리

4월은 봄의 중심이자 꽃의 절정입니다. 전국 곳곳이 연분홍 벚꽃, 노란 유채, 붉은 튤립, 연두빛 청보리로 물들며 다양한 꽃축제가 펼쳐집니다. 이 시기에 떠나는 꽃 여행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감성 충전, 계절 체험, 지역 문화와의 만남까지 함께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4월에 열리는 국내 대표 꽃 축제를 총 12곳으로 확장해 소개하고, 각 장소의 특징, 사진 명소,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
봄날의 색이 흐드러지다, 4월 꽃 축제의 진짜 매력

‘4월’이라는 말만 들어도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습니다.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미소, 노란 유채꽃밭 사이를 누비는 아이들, 붉은 튤립 아래서 사진을 찍는 연인들, 바람에 흩날리는 꽃비의 순간들. 그 모든 장면은 이 계절이 우리에게 허락하는 작은 선물입니다. 특히 4월은 전국 각지에서 계절꽃을 중심으로 한 **지역 축제들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**로, 남쪽에서부터 시작된 봄꽃이 점차 북상하며 한 달 내내 꽃을 따라 여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꽃축제는 단지 ‘예쁜 꽃’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. 그 안에는 지역의 정서, 계절의 흐름, 사람들의 이야기,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이 담겨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유명한 장소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, 🌸 벚꽃, 🌷 튤립, 🌾 청보리, 🌼 유채, 💛 산수유 등 **꽃 종류별로 어울리는 축제**, 📍 지역별로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골고루 담았습니다. 총 12곳의 대표 꽃축제를 중심으로 어떤 사람과 가면 좋은지, 어떤 시간대가 적절한지, 사진 명소와 이동 팁까지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함께 안내해드립니다.

꽃 따라 걷는 4월, 전국 꽃축제 12선

1. 진해 군항제 (경남 창원시)
- 시기: 4월 1일~10일

- 특징: 국내 최대 벚꽃 축제. 여좌천의 벚꽃 터널, 경화역 철길 벚꽃길이 대표 포토스팟입니다.

- 팁: 주말 차량 정체 심하므로 KTX + 시내버스 연계 추천

 

2. 하동 십리벚꽃길 (경남 하동군 화개면)
- 시기: 4월 초

- 특징: 4km의 벚꽃 터널 드라이브 코스. 섬진강 자전거길과 함께 하면 더욱 좋습니다.

- 팁: 벚꽃 시즌에는 화개장터와 국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음

 

3. 경주 벚꽃축제 (경북 경주시)
- 시기: 4월 초~중순

- 특징: 보문호수, 대릉원, 동궁과 월지 등 유적지와 벚꽃의 환상적 조합.

- 팁: 야경 감상용 삼각대와 담요 필수,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추천

 

4. 고양국제꽃박람회 (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)
- 시기: 4월 말 ~ 5월 초

- 특징: 튤립, 수선화, 무스카리 등 봄꽃 정원 전시. 가족 단위 체험 행사 풍부.

- 팁: 실내 전시관 + 야외정원 모두 관람 가능, 주말엔 미리 예매 권장

 

5. 태안 세계튤립축제 (충남 태안 안면도)
- 시기: 4월 중순 ~ 5월 초

- 특징: 다양한 색상의 튤립과 플라워아트 조형물. 야간엔 조명 연출도 아름다움.

- 팁: 꽃지해변과 연계 여행 추천, 해질녘 조명 켜지기 전후가 가장 예쁨

 

6. 고창 청보리밭축제 (전북 고창군 학원농장)
- 시기: 4월 중순 ~ 5월 초

- 특징: 수천 평의 연두색 청보리밭 위를 걷는 특별한 감성.

- 팁: 드론 촬영 명소로도 유명. 보리밭 안 목책길 따라 걷기

 

7. 구례 산수유꽃축제 (전남 구례군 산동면)
- 시기: 3월 말 ~ 4월 초

- 특징: 마을 전체가 산수유꽃으로 물드는 황금빛 풍경

- 팁: 노란 꽃과 전통 한옥의 조화가 인상적. 고택 체험 숙소도 인기

 

8. 제주 유채꽃축제 (제주 서귀포시 일대)
- 시기: 4월 초~중순

- 특징: 섭지코지, 산굼부리, 성산일출봉 주변 유채밭 풍경

- 팁: 오름과 함께 오르면 유채꽃+제주바다+하늘 3중 조화

 

9. 서울 석촌호수 벚꽃축제
- 시기: 4월 초

- 특징: 서울 도심 속 벚꽃 명소. 롯데타워와 호수, 벚꽃 조합이 인상적

- 팁: 이른 아침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 산책 가능

 

10.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(전남 여수시)
- 시기: 4월 초~중순

- 특징: 진달래 군락지가 산 전체에 펼쳐진 장관. 등산+꽃 감상 가능

- 팁: 정상에서 바라보는 여수 앞바다 풍경은 필수 감상 코스

 

11. 양산 통도사 벚꽃축제 (경남 양산시)
- 시기: 4월 초

- 특징: 천년 고찰 통도사 진입로 약 2km 벚꽃 터널

- 팁: 사찰 관람 후 연등 체험 가능, 조용한 분위기의 꽃길

 

12. 강릉 경포대 벚꽃축제 (강원도 강릉시)
- 시기: 4월 중순

- 특징: 경포호 주변 벚꽃길 + 바다 풍경 + 야시장

- 팁: 호수 위 오리배 체험과 함께 벚꽃 감상 추천

꽃은 순간이지만, 기억은 오래 남는다 – 4월엔 꽃길을 걸어보자

사계절 중 봄은 가장 짧고, 가장 강렬하게 스쳐 지나갑니다. 그 중에서도 **4월의 꽃은 계절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하는 언어**입니다. 그래서 우리는 꽃이 피는 계절에 여행을 떠납니다.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단 하루, 꽃을 보며 걸음을 늦추고, 숨을 고르고, 사진 한 장에 마음을 담는 시간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**위로이자 기쁨**이 됩니다. 올봄, 아직 떠나지 않으셨다면 지금이 바로 꽃길 위를 걸을 시간입니다. **4월의 바람과 색을 가슴에 담고**, 한 송이의 꽃처럼 가볍고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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